최저임금위 첫 회의부터 날선 공방] 노동계 “1만2천원” VS 재계 “동결도 어려워” admin 2023.05.15 첫 회의부터 파행 사태를 빚었던 2024년 적용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식)가 어렵게 1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노·사·공은 앞선 회의 무산 책임 공방을 벌이며 기싸움을 이어갔다. 노동계의 내년 최저임금 1만2천원 인상 요구에 재계는 “동결도 어렵다”며 맞서 험난한 최저임금 협상을 예고했다.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 1차 전원회의가 열렸다. 근로자위원(9명)·사용자위원(9명)·공익위원(9명)·특별위원(3명) 등 30명 전원 참석했다. 애초 첫 회의는 지난달 18일 열릴 예정이었다. 노동계가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경영학)의 공익위원 간사직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하자 박준식 위원장은 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파행으로 끝났다.이날 회의는 시작부터 얼어붙었다. 근로자위원으로 참석한 박희은 민주... Read More..